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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PR회사들은 소셜미디어를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요?정말 PR회사들은 소셜미디어를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요?

Posted at 2009/02/19 09:37 | Posted in Social-Media
오늘은 정말 너무 궁금한것에 대해 구독자분들에게 물어보려고 합니다.
'소셜미디어', 아니 뭐 지금 쉽게말해서 '블로그'를 바라보는 생각입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PR firm에 있습니다.
저도 이 업계에 발을 들여놓기 전까지는 PR이라는 것이
'홍보책자'를 만들거나 '이벤트'등을 하는데인줄 알았습니다.

실제로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집단이라는거죠.
그것이 언론을 통하던지, 직접 메시지를 전하던지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메시지를 전하느냐...

그래서 많은 PR firm의 주요 입무는 '언론관계'입니다.

쥬니캡님에게 많은 영향을 받은 이유인지,
원래 베이스가 PR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도 바로 이런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PR firm이 이런 부분에 있어서 가장 민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달라지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속에서 '기업'에게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그냥 '대행사'라고 알고 계시지만
PR firm은 '블로그'를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 다릅니다.(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정용민부사장님이 쓰신 '기업블로그가 잘되려면...'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직업적인 베이스와 나름 '블로거'로서의 자부심이라고 해야할까요...
'마케팅'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원래의 뜻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블로그 마케팅'이란 말이
저 개인적으로는 너무 상업적으로 보이니까요.
(조만간 제가 실무를 경험하면서 겪었던 많은 클라이언트(기업)들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여하튼!!
사실 저는 자신이 없습니다.
아니 어쩌면 PR firm의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준비가 너무 느린게 아닌가 합니다.
얼마전에 관련포스팅도 했었지요.

저보다 훨씬 더 잘알고 계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게 제가 블로거분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는걸 좋아하는 중요한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여러가지 시각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니까요.

링크의 경제학을 읽고 있는데, 이런말이 나오더군요.
저명한 PR블로거인 제리미 페퍼가 2005년말(무려 4년전)에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PR의 아이러니는 그것이 별로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것은 우리 업계에서 언제나 사용되었던 방법이며, 그저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형태에 적응하라는 것 뿐이다


그러면서 PR회사들이 사실 블로그를 잘 이해하는 편이고, 무조건 참여해야하며,
가장 잘 할 수 있다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솔직히, 정말 솔직히 말해서 아직 연차가 짧아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으나,
제레미 페퍼가 말한것이나 PR firm이 강조하는
'커뮤니케이터'로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
또는 그것이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이론이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 되는 부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런 생각은 다하지 않을까...그리고 실제로 뛰게되면 우리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예를들어 '기업블로그'컨설팅을 하는데에 있어서, PR firm이 하는것과 유명한 블로거가 하는것의 차이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는부분에 있어서 그것이 이런 실무에 어떻게 적용이 되고 과연 큰 영향이 있는가?

제가 원래 착하고 소심하고 내성적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아니면 주위의 분들이 대단한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이건 맞어..ㅋ)
이야기를 해보면 배울거 투성이고, 생각해야할 거 투성이고, 정리해야할거 투성이고...

So what?

열심히 해야죠...힘 좀 주세요...여러분들....흠냥....징징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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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내 PR회사들이 운영하는 대표 팀 블로그 리스트 // Interactive Dialogue and PR 2.0 2009/02/20 11:30 [Delete]
  1. 전 철산님 계통 일은 모르지만, 진실한 피알이 먹히지 않을까 조심해 생각 해봅니다.
    위장이 아닌 진실성..
    철산님이 한번 개척 해보시죠. 당장은 알아주지 않더라도 .....
    -_- 참 글재주 없게 댓글 써놨네요. 피신~ 후 다 닥 .
  2. 제리미 페퍼의 글에 공감이 감... 단지 문화적 속도차를 체감하지 못하는 것같음. 그것은 개인적인 체감의 차이 인터페이스의 차이, 친숙함의 차이에서 온다고생각해요. 이제 문화 잖아요? 늦지않았심 고고싱!!
  3. 뭐 블로그를 활용하는 PR... 이.. 뭐...
    쩝.. -.-;;;;;;;
    어려워~
  4. 문득 드는 생각은...
    블로거에게나 기업에게나 경제적가치(꼭 돈의 형태가 아니더라도)를 줄 수 있게끔 연결하는 것이 PR이 아닌가싶기도 합니다. 현재는 그것이 '돈'으로만 엮어져있어서 비난 받는 것이기도 하구요. 서로 원하는 것이 있는 이 둘의 관계를 진정으로 윈윈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게 이 시대의 PR인 것 같다는 생각...
    • 2009/02/20 09:04 [Edit/Del]
      사실 그런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PR Agency가 아니더라도 '대행사'꼬리표를 붙히고 있는 곳은 그런것을 고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런생각을 안하는데도 많은것 같긴 하지만요...ㅠㅠ
  5. 블로그마케팅(별 와닿지 않는 용어지만)이 PR의 한 방법(도구)라 가정할 때
    제 경험상으로 완전히 다른 2세계가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1. 자본력, 인지도 되는 기업에서 전개하는 블로그마케팅
    2. 자본력, 인지도 없는 중소기업에서 해 볼려고 시도하는 생계형 마케팅.
    이 두 부류는 똑 같이 블로그마케팅이란 용어를 사용하지만 그 내부는 완전히 다르더군요.

    PR 회사에서 소셜미디어 속성을 파악하는것도 중요하지만
    1번, 2번...어떤 입장의 클라이언트에게 어떤 마케팅을 가이드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또한, 고민해 봐야할 내용 같습니다.

    PR 기업에 소속되어 이런 고민을 거듭하시는 철산초속님 같은 분을 담당자로 두신 클라이언트들은 복 많은 분(기업)들이십니다^^. 힘 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 2009/02/20 09:05 [Edit/Del]
      기업담당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매출과 연관되는 마케팅이 중요할거라고 생각해요. 현실적으로는 회사에 보고할 내용이 있어야하고, ROI도 생각해야하고...흠...요즘엔 아예 인하우스에서 일을하면 열심히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감사합니다. 주말 평안히 보내세요~
    • 2009/02/20 10:32 [Edit/Del]
      어쩜 인하우스가 더클수 있거나, 매력적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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