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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미투데이를 활용하는 방법기업이 미투데이를 활용하는 방법

Posted at 2008/12/07 00:12 | Posted in Social-Media

델컴퓨터가 위기를 극복한 사례로 나오는게 여러가지가 있지만 블로그는 물론이고,
트위터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한다는 것이다.

그냥 알고는 있는데, 도대체 트위터로 어떻게 고객들과 소통을 하는 것일까가 궁금해졌다.
Andy군이 보내는 델컴퓨터의 트위터활용은 정말 놀랍다.

http://twitter.com/DellOutlet
http://www.dell.com/content/topics/global.aspx/community/dell_on_twitter?c=us&cs=22&l=en&s=dfh&redirect=1

각 주제에 맞게 다양한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트위터'같은 '마이크로블로그'란 무엇일까?

작년초에 '학주니'님이 포스팅하신
'미투데이와 플레이톡에 대한 고찰?' 을 참고해보자.

글자수가 제한이 있기 때문에 짧게 쓰는 블로그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학주니님도 소셜네트워킹이라고 쓰셨고,
제닉스사마와의 대담(?)에서도 그렇듯이 '마이크로 블로그'보다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블로그'와 '싸이월드'에 중간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짧게 자기가 쓰고 싶은 말을 쓰는 것은 편하지만
친구가 없으면 재미가 없는것이다.

우리나라에는 미투데이, 플레이톡, 토시 등등이 있으나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은 나로서는 '미투데이'를 그 대표로 보고 있다.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기업의 입장에서 미투데이를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개인적으로 이 '활용'이라는 말이 굉장히 많은 실수를 낳고 있다고 생각한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활용' 이 아니라 '어떻게 대화의 참여' 할 것인가가 그 목적이다.

블로그, SNS, 또 여기서 말하는 미투데이 등에 대해 기업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소셜라이징'이 되고 있는 곳에서 기업은 가만히 있어도 누군가는 기업에 대해 이야를
하고 있기 때문이고 또는 그렇지 않더라도 그 안에서 대화에 참여해 커뮤니케이션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

(조금은 다른 이야기지만 원론적으로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은
소비자와 소비자의 커뮤니케이션인 C2C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사이에 기업이 끼어드는 거라고 생각한다.)

블로그라는 것은 국내에서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고
이제 한창 커가는 단계지만,
솔직히 말해 미투데이는 정말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다.

일반 소비자들도 아직은 미투데이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있고,
어쩌면 앞으로도 미투데이가 성장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음의 요건을 충족하거나 다음과 같은 이유로 내가 기업담당자라면
'미투데이'를 활용하겠다.


1. 나름 이름있는 IT기업이라면...

사실 지금 상황에서 모든 기업이 미투데이를 활용할 필요는 전혀없다.
audience가 없는데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다만 IT쪽, 그리고 새로운 뉴스가 자주 생기는 기업이라면 할만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미투데이를 쓰는 유저들이 다양하겠지만 아무래도 어느정도는
이런 IT쪽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유저들이 쓰고 급성장을 한다면 그 안에서 다양한 오디언스들이 생기겠지만...

 

2. 기업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면...

미투데이를 통해 소비자들과 대화한다는 것은,
솔직히 말해 미투데이 하나만으로는 절대 무리라고 생각한다.

인터넷이 우리에게 선물해준 놀라운 가치인 'Link'라는게 없었다면
미투데이는 그냥 개인적인 대소사를 적는 메모장에 불과했을지도 모른다.

기업의 새로운 소식이나 신제품 출시가 있다.

보도자료 릴리즈와 동시에 블로그에 관련 정보를 포스팅하고,
미투데이에도 동시에 공지한다.
당연히 자세한 정보가 있는 블로그 포스팅에 'Link'를 건다.

세스코맨의 답글처럼 센스있는 제목과 댓글에 대한 답변등으로 미투데이를 운영하면 좋지않을까?

 

3. 미투데이, '노'가 적게든다.

별거아니라기 보다는, 운영이 쉽다.
정작 기업의 정책이나 메시지를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다.
기업의 블로그라면 포스팅 내용이 길어질 수록 그러한 것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써야겠지만
미투데이는 그럴필요가 없다.

다시말해 운영하는데 '노'가 많이 들지는 않는다.
블로그 포스팅할때 한줄쓰면서 링크를 걸면 되는거고 그 포스팅에 트랙백정도 날려주면 된다.

물론 친구맺고 그들에게 댓글을 달아주고 하는게 좋긴하지만
최소한으로 따졌을떄 인력과 시간의 투입이 적다는 것이다.

 

4. 퍼블리시티 활용

아직 국내에서 미투데이를 활용하는 기업은 없는 것 같다.
미투데이를 통해 소비자들과 대화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이미지를
퍼블리시티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OOOO 마이크로블로그도 개설, 더 많은 소비자들과의 대화욕구"

 

결론적으로,
미투데이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마케팅한다고 생각지 말고,
오디언스, 또는 타겟소비자들이 있는 곳에서 소비자들과 대화한다고 생각하자.

미투데이가 뜰지, 또는 어느날 갑자기 페이스북이 뜰지....
그것도 아니면 또 뭐가 뜰지는 모르겠지만.....
어디서든 소비자들의 소셜라이징이 이루어지는 곳이라면 달려가서 대화해야지...
그게 아니라면 적어도 듣기만이라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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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방금 안디군이 말했다. FAQ로도 활용이 가능하지 않겠냐고....무궁무진하다 '소셜'이 이루어지는 곳은...룰루~신나는세상
  2. 그래서, 나도 '미투데이' 다시 시작했다. :)
    '블로그', 'SNS', '위젯' 이게 흘러가는 트랜드라 생각한다면 모 그럴수도 있겠지만...요즘 점점 강해지는 확신은 툴로써 활용하는 부분에선 시간에 따라 저물어가는 서비스가 있겠지만,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다시 일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돌아갈 일은 결단코 없을 것이라 자신한다...
    • 철산초속
      2008/12/07 20:35 [Edit/Del]
      빙고....절대 그럴일은 없겠죠 쌍방향이 다방향으로 갈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서도....과장님이 말씀하셨자나요...버스는 떠났다니까....정류장에 서서 버스가 잘가나 안가나만 봐서는 이미 늦음...에효....
  3. 그냥 막연한 제 생각이지만
    소비자와(중간에 블로거 포함) 아무리 소통 편하게 할수 있는 커뮤니티 방법이 나온다 하더라도
    기업은 이윤추구 먼저인지 커뮤니티 소통이 먼저는 영원히 못할것 같네요.
    자사 제품 홍보하고 판매가 목적인 기업이 과연 ..... 중간 이용자로 유명 블로거 꼬셔 활용만 있을뿐 ,
    더이상의 소통을 원할런지..
    • 2008/12/07 22:34 [Edit/Del]
      그런 기업의 마인드가 변해야 한다는거죠. 당연히 기업의 입장에서는 ROI가 중요하긴 하지만 지금 우리나란 그게 좀 너무 마케팅에만 초점이 맞춰진 경향이있어서 외국같은 사례가 안나오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런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PR Agency에 있으면서도 그런 클라이언트를 아직 제대로 만나보진 못했네요. 그렇다고 징징대진 않으려구요. 그런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 또 제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4. 그냥 결론은 ....쫌 머시기한 예기지만
    잔돈 몇푼에 블로그 페이지를 기업의 광고판으로 휘둘리지 않으면 변화 할수 있을까요?
    너무나 블로그로 땡전 벌려고 덤벼보는 사람이 많다보니 그걸 기업에서 선택적으로 맘대로
    골라해도 넘친다고 볼수도 있을것 같은데요..에라..
    모르겠네요..블로그 한지 얼마되었다고 진지하게 내가..ㅋㅋ
    걍 전 먼저 연락와서 공짜 배너 광고 달아 달라고 해도 해주고 싶으니.
    푼돈은 저멀리 나완 딴세상 별개 관심이네요. ㅎ
    아직도 좀 춥워요. 산에 갔다가 왼쪽 허리 똥꼬쪽 뼈다구 신경이 틀어 졌나봐요.
    오늘은 열리 등떼기 지져야 할판...
  5. "미투데이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마케팅한다고 생각지 말고,
    오디언스, 또는 타겟소비자들이 있는 곳에서 소비자들과 대화한다고 생각하자"

    이 부분 아주 좋네요.. 커뮤니케이션 그 자체.. 결국은 그게 목표가 아닐런지...
    그게 FAQ가 되었던 불만이 되었던지 간에 결국 목표는 좀 더 잘 "듣고 말하기" 위한 것이겠죠..

    좋은 글들 부럽슴다 ㅋ
    • 2008/12/08 08:44 [Edit/Del]
      안디는 나보다 더 잘하면서....일단 닉넴부터 하나 만드삼....안디신이머요...철산초속같은 극강의 브랜드네임...ㅋㅋ
  6. 비밀댓글입니다
  7. 아...이글은 정말이지 지금보니 완전...버려야할 컨텐츠로군요...이 글보고 잘못 이해하는분들 안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뭐...제 블로그글이 그렇습니다...몇개월지난뒤에 보면 다들 이상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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